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문경시는 고온다습한 하절기를 맞이하여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하는 점검은 7월 중, 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점검은 가을신학기를 대비하여 8월~9월중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사용 제품(원료)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급식 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이고 점검시설에 식중독예방을 위한 보존식 용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최근 전국의 5년(2017∼2021년)간 식중독발생은 연평균 282건, 5천813명 발생하였으며 이중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건이 64건, 2천593명이였으며. 건수로는 23%, 환자수로는 45%의 비중을 차지한다. 집단급식소는 식중독 발생 시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학교시설 등의 집단급식소 위생·안전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문경시 식중독 담당자는“이번 점검을 통하여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급식시설의 위생관리수준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년여간의 코로나19 발생과 대응 과정을 생생히 담아 정리한'경산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백서에는 코로나19 개요, 코로나19 대응체계, 코로나19 타임라인, 분야별 코로나19 대응대책, 코로나19 자원봉사활동 및 기부내역 등을 수록하여 전체 기간에 걸친 경산시 코로나19 대응 경과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국 최초 보건소 자체 RT-PCR 진단검사 실시,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집단감염 대응 등 경산시 전 직원들의 노력이 담겨 있어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경산시장은 발간사에서 “본 백서가 향후 또 다른 신종 감염병 사태 발생 시 효과적이고 빠른 대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어려움을 감내하고 계시는 의료진 및 동료 공직자들 그리고 28만 시민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민선 8대 울주군이 이순걸 신임 군수의 제1호 공약인 ‘남부권 군립병원 설립’ 본격 추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1일 취임과 동시에 ‘남부권 군립병원 설립추진 TF 구성·운영계획’을 1호 결재로 진행하며 민선 8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앞서 서생, 온산, 온양, 청량, 웅촌 등 울주군 남부권 5개 읍·면 주민들은 2019년 2월 지역 내 유일한 종합병원이었던 남울산보람병원의 요양병원 전환 이후 의료공백에 따른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순걸 군수는 지난 선거기간 “응급의료시설을 갖춘 울주 군립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남부권 군립병원 건립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후 공약을 반드시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민선 8대 최우선 목표로 삼고, 남부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총력한다. 이에 따라 군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들이 참여한 ‘남부권 군립병원 설립추진 TF’를 구성해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기획예산실, 도시과, 건축과, 시설지원과, 도시개발추진단, 보건소 등 6개 부서로 구성된 TF는 이달 타 지역 공공의료원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다음달 후보지를 검토한 뒤 부지 선정…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에 6월 30일 에티오피아 고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H.E.Dr.Shiferaw Teklemariam 에티오피아 전 교육부 장관, IYF 에티오피아 조성화 회장, (사)바이오커뮤니티 석휘영 이사장 외 관계자들이 이날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약생산센터를 방문하고 앞으로의 의료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케이메디허브는 첨단의료시설 및 연구성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방문 중이다. 대구국제우호도시 포럼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 몽골 대사관 및 일본자치제국제화협회에서 케이메디허브를 방문하여 산업 시찰을 하기도 하였다. 6월 15일에는 도미니카 공화국 보건분야 고위 관계자가 방문하여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에 방문해주셔서 매우 영광이며,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시장인 의료기술은 함께 공유되어야 하며,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에티오피아의 의료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케이메디허브는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 있으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30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3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5명이다.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으로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명, 10대 2명, 20대 1명, 30대 2명, 40대 1명, 50대 1명이고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3명, 면 지역 3명, 타 지역 2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리두기가 해제된 상태로 맞는 올 여름 휴가철은 개개인의 자발적인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여름 휴가 전 미접종자는 3차접종까지, 60세 이상 어르신은 4차 접종까지 마칠 것을 권고드리며 혼잡한 장소를 피하고 증상 발생 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익산시가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대학과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이하 하이브사업) 공모 신청 결과 30개 컨소시엄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하이브(HiVE, 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 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지역 특화 산업과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해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와 원광보건대(총장 백준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그린바이오 식품과 돌봄 서비스를 지역 특화 산업으로 선정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광보건대는 올해부터 3년간 학과 개편 등을 추진해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매년 15억원씩 총 4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시는 10%의 대응투자를 한다. 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 연고 취업 기회를 제공해 지역인재가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중장년에 대한 재교육과 경력 재설계 등으로 잡노마드(job-nomad)를 활성화한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읍면별‘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7월 1일 간호직 공무원 6명을 충원해 주민중심 맞춤형 보건복지 실천을 위한 전담인력으로 배치했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읍면 전담인력 충원에 따라 ▲방문대상 확대 ▲종합상담 기능강화 ▲복지+건강기능 강화 ▲민관연계 사업 등으로 서비스의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시로 방문상담을 통한 복지대상자 발굴,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등 일선의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영양군는 7월부터 관내 6개소 읍면행정복지센터 전체에 전담 간호직 6명을 배치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건강문제를 가진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 상담,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전담인력을 활용한다. 또한, 향후 통합사례관리업무를 담당할 복지인력을 맞춤형복지팀이 없는 일반면에 추가 배치하여 기존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 대상에서 일반주민까지 확대해 개인 및 지역 전반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통합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도창…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22년 6월 30일(한국 시간 기준), 유럽연합과 코로나19 증명서 상호인정을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다. 지난 21년 8월에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상호인정 협의를 개시한 후 유럽연합과의 정책적‧기술적 협의를 지속한 결과, 10개월여 만에 성사된 것으로, 이번 체결을 통해 한국은 유럽연합 디지털코로나증명서(EU DCC, EU Digital COVID Certificate) 중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와 검사증명서를 인정하며, 유럽연합도 한국 COOV 앱(app)에 발현된 국내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 등을 인정하게 된다. 또한 우리 COOV 앱 증명서는 유럽연합 27개 회원국과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아이슬란드 등 총 31개국에서 유럽연합 디지털코로나증명서(EU DCC)와 동등하게 취급한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이번 유럽연합과의 상호인정 합의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해외출입국이 보다 용이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과 예방접종 상호인정을 맺었으며, 유럽연합과의 상호인정은 외국과 맺은 네 번째의 코로나19 증명서 상호인정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와 김밥·냉면·삼계탕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와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소비자를 대표하여 위촉한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이 지도·점검, 처분 위주의 행정을 벗어나 업종별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등 찾아가는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과 더불어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방역 수칙 안내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과 6월에 학교 집단급식소 230개소와 냉면 취급 업소 123개소를 점검하였으며, 최근 식중독 의심 신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전 집단급식소에 급식 안전관리 기준 매뉴얼을 배부하고 기숙사 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최근 때 이른 더위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영업주와 시민 모두가 ‘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라며,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 홍보 활동 등 찾아가는 위생행정 서비스에 힘쓰겠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관내 노인 무료급식 제공기관(노인복지관, 의성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의성군은 올해 4억4백만원의 노인 무료급식 예산을 확보해 경로식당 3개소와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515명에게 중식 또는 반찬배달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 위생점검은 면연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무료급식 제공기관의 운영 개선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식중독 예방지침 수립 여부 ▲식자재 검수 및 보관관리 실태 ▲조리원 및 급식시설 위생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후 일부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특히, 불시에 점검을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무료급식 제공기관 5개소가 청결한 위생 관리상태를 보여 식중독 사고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를 챙기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관련 시설과의 지속적인 협의로 양질의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