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대체공휴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만 3,000여 명과 706대의 장비를 동원,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사찰 내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와 불특정 다중인파의 운집으로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발생 위험이 높고, 대다수의 사찰이 산림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에 따라 신속한 초동대응태세를 구축해 대형화재 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도내 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주요사찰 등 67개소에 소방차 66대와 소방인력 660여 명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부처님오신날에는 사찰 내부 화기사용 증가와 다수인파의 운집으로 각종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관계자의 적극적인 대처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지난 26일 오후 양주시의 한 노유자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정지도 대상은 남면 상수리에 위치한 대진요양원이다. 입소 인원이 와상환자를 포함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어르신인 만큼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정상권 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주요 사항은 ▲화재안전관리 실태 점검 ▲화재 예방 컨설팅 및 관계자 안전의식 강화 ▲유사시 피난 위한 주요 출입구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자위소방대 및 초기대응체계 구축 방안 ▲소방차 진입로상 장애요인 확인 및 제거 등이다. 정상권 서장은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된다”며 “소방서도 관계인과 협력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김천소방서장는 지난 4월부터 김천시 보건소,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119안심콜 서비스’,‘새 생명 119구급서비스 및 태아지킴이’등 간담회(홍보)를 실시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구급대원이 미리 질병 및 특성을 알고 출동해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장애인, 고령자, 나 홀로 어린이 등 본인이 119안전센터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고, 대리인이 신청할 수도 있다. 119 신고 출동하는 경우 대리인에게도 문자가 발송되기 때문에 신고 사실을 빨리 알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날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담회(홍보 등)를 통해 김천지역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모든 임산부가 가입대상이다. 희망자는 본인의 출산 예정일, 진료병원 등 출산 관련 정보를 119안전센터에 등록하면 산모의 정보를 사전 파악하여, 위급 시 전문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19신고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신고 사항은 가족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며,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해 통역(3자 통화시스템)도 제공된다. 이날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김천지역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되는 바 주요 산림 인접 마을, 전통사찰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는 등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762명과 소방차량 46대가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 및 교육·홍보 ▲대형산불 등 화재대비 예방순찰 및 소방력 즉시 가동태세 확립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김오식 소장서장은 “부조님 오신 날 기간은 사찰 내부 촛불이나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불특정 다수가 운집하는 시기”라며 “화재 및 사고로부터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와 방문객들께서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이번 5월 22일부터 3일간 성거산 일원에서 산악사고 대비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봄, 여름철을 맞아 추락, 실족, 조난 등 산악사고를 대비해 산악지형을 파악하고 산악 구조기술을 습득해 구조 대상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무인비행장치(소방드론) 활용 조난자 수색 ▲추락·실종 등 상황별 인명구조 ▲산악용 들것을 활용한 구조 대상자 구조기법 및 장비 조작 숙달 ▲자연정화활동 등이다. 또한 구조 훈련 후 등산로 일대에서 위치표시판 등 산악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산악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김용태 재난대응과장은 “봄철 산악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산악사고 발생 시 주변 위치 표지판을 확인한 후 신속히 119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영동소방서는 26일 마약 예방과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어가는 범국민적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이날 임병수 서장은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의 지목을 받아 ‘출구 없는 미로–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캠페인 피켓을 들고 인증 사진과 함께 마약 근절을 위한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6일을 시작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예방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임병수 서장은 “마약이 퍼지면서 청소년들이 마약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 모두가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장준종 영동군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을 지목했다”고 말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남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3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새로운 유형의 재난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발굴하고 현장대원의 역량 강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문 연구 및 발표대회다. 대회에는 5개 소방서가 참여해 극심한 가뭄 상황에서 소방용수 부족으로 인한 대체 수원 및 방법을 찾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동부소방서는 ‘제한급수 대비 비상 소방용수 확보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발표에 나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빗물의 재이용과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소방용수 확보 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동부소방서는 오는 8월 전국 19개 소방본부가 참여하는 중앙연구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여한다. 김종률 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연구내용을 현장활동에 접목한다면 가뭄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소방용수를 확보, 빈틈없는 화재대응 태세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25일 공사 본사에서 역북 119안전센터와 함께 소방합동훈련 및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사고 대비를 위해 화재, 지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총 50분 동안 진행됐으며 소화, 화재 통보, 피난, 응급처치 교육, 상황 발생 시 대응 모의 훈련, 지진 대응 요령 교육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여러 교육이 진행됐다. 최찬용 사장은 “공사는 자위소방대를 구성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재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노력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 및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5일 사천시 소재 신향마을 방파제에서 네발 방파석 구조 교육 및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테트라포드’라고도 불리는 네발 방파석은 구조적으로 안정돼 보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위해 오르며 특히, 낚시를 하기 위해 오르는 경우가 많으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네발 방파석은 표면이 곡선이고 표면에 물기가 자주 맺혀 미끄러워 사고가 일어나기 쉽고, 자력으로 빠져나오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구조상 소리가 밖으로 나가지 않아 구조요청을 하기 어렵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전국 네발 방파석에서 235건 추락사고 중 34명이 사망할 정도로 매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특수사고(네발 방파석)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은 구조대원 구조기술능력 배양 및 구조역량을 강화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구조와 신속한 응급처치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 네발 방파석 나사연결뭉치 설치방법 숙달 ▲ 다목적삼각대를 활용한 인명구조 ▲ V-strap을 활용한 인명구조 ▲ 구조 대상자 외상응급처치 등이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네발 방파석 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사고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