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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오시리아의 명칭 유감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독자투고> 김차웅 부산엔 웨스트마크, 벡스코 등 외국어로 된 명칭이 더러 있다. 그런가하면 기장지역에서는 오시리아가 느닷없이 생색이라도 내려는 듯 선을 뵈고 있어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끄달리게 한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내가 오시리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왜일까? 오시리아는 <햄릿>의 등장인물인 오필리아와 같이 외국어가 아닌 합성어로서 이름을 마주할 때마다 성격이 독특한 것 같아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는 점 때문이다. 오시리아는 동부산관광단지가 들어선 이후 언제부터인가 생긴 이름이며 동해선 경전철의 역명도 그렇게 하여 지어졌다고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문제는 이러한 명칭이 관광단지로서의 정서와 부합되느냐는 것이다. 그래선지 얼마 전만해도 부산의 한 유력일간지는 사설을 통해 ‘이름이란 무릇 그 대상의 가치와 역사 그리고 문화를 담아내는 그릇으로서 오시리아의 경우, 중동의 시리아를 연상시키고 발음이 어쩐지 일본어 같음에 따라 공공의 명칭을 합성하는 등 외국어로 조합한다는 것을 두고 언어생활에서 반드시 걷어내야 할 과제’라며 일침을 가하듯 거침없이 꼬집어댔다. 이렇듯 오시리아가 쓰잘머리 없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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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용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열어
 감찰일보 박미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병민 의원의 진행으로 황재욱, 이상욱, 박병민 의원과 용인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번 불이 붙으면 잘 꺼지지 않는 전기차의 특성상 대형사고로 번질 우려가 있어 시민들의 사회적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에 적극 공감했다. 또한, 최근 관련 법령 동향을 살피고 조례안의 기본 관점에 대한 토론 및 관련 정책의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병민 의원은 "최근 전기차 충전 중 잇단 화재로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대형화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지상에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소방안전가이드와 관계 법령 등을 적극 검토해 용인시가 전기차 화재 대비 시설 확충과 안전관리 균형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