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종사자와 함께하는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파출소장, 함·정장, 구조대장 등 다수의 종사자가 참가했다.
종사자와 함께하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2년부터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소통 창구로 매 분기 운영되고 있다.
이 날 울진해양경찰서는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고용노동부 발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울진해경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현황, 2023년 중대재해 예방 관련 중점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어 울진해양경찰서는 파출소 및 경비함정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개선하여 보다 안전하고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